
용기를 내 비닐장갑 유설화 장갑초등학교의 비닐장갑은 투명한 생김새처럼 몸도 마음도 여리고 얇고 가볍고 찢어지기 쉬운 친구입니다 거기다가 겁도 많고 걱정도 많지요 이런 친구가 캠프 중 어두운 산길에서 몸이 가벼워 훨훨~ 날다가 혼자만 낭떠러지로 떨어지지 않아 선생님과 모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과연 비닐장갑은 두렵고 불안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 모두를 구할 수 있었을까요 자신의 약점이 강점이 되어 진정한 용기를 낸 비닐장갑의 이야기 겁 많고 걱정 많은 친구들의 마음을 밝게 해주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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