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경주는 APEC 정상회의 준비로 무척 분주합니다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경주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 사이로 우리 참좋은의 아동들도 한 걸음씩 보탰습니다 저학년 고학년의 3개조로 나누어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과 안내로 불국사와 국립 경주 박물관을 차례로 돌면서 선사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천년고도 경주를 눈으로 마음으로 촘촘히 느끼며 찬란했던 불교 문화를 배웠습니다 발에 물집이 생겨도 평소보다 많이 걸어 다리가 아파도 주변에 바짝 다가와 있는 우리 역사 앞에 아동들은 불평 한 마디 없이 열심히 들었습니다 함께해주신 운영위원님들 봉사자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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