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에

대구의 구석구석 자랑거리로 안내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달성군으로 나들이 갔다 왔습니다

국화 축제로 분주하게 준비 중인 수목원에서

천천히 하늘 보며 식물들 보며 산책하고 맛있는 점심

마비정 벽화마을의 아기자기한 벽화보고 보물찾기 

문익점 선생님의 후손들이 모여사는 인흥마을 둘러보고 가진 체육놀이까지

계속 흐린 날이 이어지다가 

소풍날!  제대로 높고 푸른 가을 하늘에

많이 웃고 떠들며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가깝지만 우리 남구에서는 좀 떨어져 있어

자주 가지 못했던 달성군의 명소를 

편하게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 주 개관을 앞두고 임시 개관 중인 대구 도서관도 둘러보고

저녁 먹고

보물찾기 선물 받고 

안전하게 귀가하였습니다

잠시나마 아동들의 눈동자가 가을 하늘 색으로 물든 하루였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